한인의 미주 이민은 100년이 넘은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. 1920년 462명이었던 미주 한인수는, 2018년 미국 연방 통계국에 의하면 200만명 가까이 되며, 미국에서 다섯번째로 큰 아시아계 민족입니다.
이러한 한인의 이민 역사와 규모에도 불구하고, 미국의 정책결정에 사용되는 데이터에 한인이 잘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. 데이터 수집에 서베이가 주로 사용되나, 한인과 같은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서베이를 하기가 상당히 까다롭기때문입니다.
한인 건강 연구는 소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참가자 모집 방법을 사용하여 미국 전역의 한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조사를 진행하여, 데이터 수집과 관련된 난제를 개선하기위한 방법을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있습니다.